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FW)-마르무쉬(FW) 조합으로 지공을 전개하며 점유율을 중시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다만 괴체(RW)-크나우프(LW)의 드리블이나 라르손(CM)의 패스에 주로 의존해 세밀함은 떨어진다.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1-1로 비긴 이후 이번 경기에서도 측면 수비 불안이 관건이다. 크리스텐센(DR)과 은쿤쿠(DL) 결장으로 수비라인이 다소 약화되며 투타(DC)-코흐(DC) 조합의 커버 범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호노랏(RW)-플레아(AMC)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펼치며 클라인드인스트(FW)의 제공권을 활용하는 단순한 공격 패턴을 구사한다. 마인츠와의 1-1 무승부 이후 수비 라인에 오믈린(GK)과 엘베디(DC)가 결장하면서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 베테랑 라이너(DR)가 오른쪽에서 프랑크푸르트의 돌파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