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은 연장 접전 끝에 토론토에 승리헸다. 전반 잡았던 리드를 내주며 경기가 연장으로 갔지만 에이튼과 밴튼이 연장을 접수했다. 최근 사이먼스와 함께 주전 백코트로 나서는 밴튼의 활약이 좋은데 토론토 상대로는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기록하며 사이먼스의 부담을 줄여줬다. 그랜트가 부상 중이긴 하지만 타이불과 머레이등이 공백을 메우는 점도 인상적이다.
[ 원정팀 : 보스셀틱 ]
보스턴은 피닉스 원정을 잡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2위권 팀인 클리블랜드와 밀워키가 나란히 부진한 상황이기에 1위 수성의 큰 위기는 없었지만 강팀을 잡고 연패로 떨어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듀란트 수비에 고전하긴 했지만 테이텀이 2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할러데이가 상대 백코트의 야투율을 크게 떨어트렸다. 포르징기스의 공백을 메운 코넷의 수비적 기여도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