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는 지난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가와사키를 제압했다. 9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는데 저메인이 4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22시즌 강등을 당하며 2부로 추락했던 팀인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하고 돌아온 j리그에서 출발이 나쁘지 않다. 단, 그라사와 이토, 마츠바라등 팀이 기대하는 최종 수비는 2경기에서 6실점하는등 안정감이 떨어진다.
가시와는 직전 원정 경기에서 23시즌 우승팀인 고베를 잡았다. 타카미네와 시라이등이 중원에 나서 경기 내내 수비에 치중하며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교체로 들어온 키노시타가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트렸다. 제이 그롯의 공백이 있는 시즌 초반이기에 고전이 예상됐는데 탄탄한 수비로 버티는 모습이다.
언더 경기다. 가시와가 잘하는 수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며 호소야를 앞세워 역습을 노릴 것이기에 저득점 양상이 될 것이다.
접전을 본다. 이와타는 가와사키 상대로 4골을 터트린 저메인이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몰아칠 것이다. 또, 홈의 이점을 누릴 수도 있는 경기다. 그러나, 초반 가시와의 수비가 워낙 안정적이다. 이누카이와 코가, 디에고의 최종수비 외에도 시라이가 백포 바로 앞에서 수비를 책임질 가시와가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