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5-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5-8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36패 성적. 이정현(2득점)이 야투를 성공시키지 못했으며 1쿼터 부터 시종일관 끌려다닌 경기.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코비 코번(31득점, 15리바운드)의 느린 백코트도 문제가 되었으며 이원석은 토종 빅맨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는 이어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직전경기(3/5) 홈에서 부산 KCC 상대로 85-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87-9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5승31패 성적. 키 플레이어가 되는 이정현의 야투가 침묵했고 토종 빅맨 포지션에서 골밑 수비의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7일 미국으로 떠난 디후안 서머스의 결장으로 치나누 오누아쿠(11득점)의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났고 스피드에서 부족함이 나타났던 상황. 또한, 치나누 오누아쿠도 경기중 부상으로 26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한 패배의 내용.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4주 진단을 받은 디후안 서머스가 7일 미국으로 떠났다. 치나누 오누아쿠 1명으로 외국인 선수 포지션을 채워야 하는데 치나누 오누아쿠도 부상으로 정상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