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는 2위팀인 케이티 원정에서 승리하며 케이티와 승차를 줄였다. 상대 에이스인 배스가 안면 부상 여파로 10분 출전에 그친 케이티 상대로 주전 구간이 압도했는데 텔로가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유기상은 3점 앤드원 포함 10점을 터트렸다. 빅맨 상대로는 스피드 우위, 트위너 상대로는 사이즈의 우위를 살려 림어택을 해주는 양홍석의 활약도 꾸준하다.
▶한국가스
가스공사는 월요일 원정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했다. 니콜슨이 부상을 당하며 빠진 경기였기에 고전이 예상됐지만 전반 경기를 잘 풀었고 경기 막판 수비가 대단했다. 부상 여파에도 클러치에 뛰며 공격리바운드와 스틸을 이끌어낸 차바위가 언성히어로로 나섰고 맥스웰은 코번의 사이즈에 위축되지 않았다.
▶결론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무리해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에 맥스웰을 중심으로 박봉진과 신승민등이 빅맨 수비에 나서야 하는데 마레이와 텔로에 고전할 것이다. 이재도와 유기상, 구탕등 높은 에너지레벨로 상대 앞선을 수비로 저지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