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를 대역전으로 이긴 것이, 마리노스를 상대로 좋은 공부가 되었을 수 있다. 마리노스도 가와사키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편이라서 역습 성향에서 약점을 보이는 전력. 펠라이니를 앞에 두고 롱볼롤 붙이는 성향은 이제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의외로 가오준이, 자드송이 1, 2차전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산둥이 제법 공격에서 보여준 폼이 좋았던 자원들이 많았다.
- 결장자 : 없음 ➤ 총 전력 대비 -0%
● 마리노스 (일본 1부 10위 / 승무승승패)
지난 경기에서 후쿠오카에게 지면서, 선수비-후역습을 상대로는 좋은 기억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다득점을 노리는 공격적인 성향에 대해서는 유효한 상황이지만, ACL 조별리그에서도 득점력을 발휘한 경기에서도 인천에게 역습을 당해서 지는 등, 지난 시즌 후반부터 시작된 주요 수비 자원들의 이탈에 기민하게 대응하지는 못하고 있다.
- 결장자 : 고이케(DF / A급), 코이케(DF / C급), 하타나카(DF / A급), 카토(DF / A급), 이노우에(MF / B급) ➤ 총 전력 대비 -14%
❶ 배팅데이터
○ 기대 득점(xG) : 2.13골 vs 1.8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 앞선 상대 전적 : 2전 0승 0무 2패 (마리노스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동률 (50%)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0%
❶ 경기양상&추천배팅
승무패보다는 오버(2.5)를 찍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가와사키 같은 강호들에게 산둥이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은 아니다. 다만 역습 성향에서의 성과로 이미 가와사키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 산둥의 저력도 무시하기 어렵고, 마리노스가 여전히 수비진의 이탈에 따른 선수비-후역습 성향의 팀과의 상성이 좋다고 보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