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KBL 프로농구 < 서울삼성 한국가스공사 > 분석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3/2)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2-7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9)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86-10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0승34패 성적. 많은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는 토종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경기. 21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코비 코번이 30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유린했고 이원석(11득점)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이정현(10득점, 10어시스트)이 백코트를 이끌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6개 마진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2)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4-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9-6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8승27패 성적. 4쿼터(24-16)에만 16득점을 몰아친 샘조세프 벨란겔이 분전했지만 나머지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팀의 주포가 되는 앤드류 니콜슨이 3쿼터 시작 4분 8초 만에 부상으로 물러났으며 김낙현도 2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공격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많이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상대전 3연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승부처를 책임졌던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이 부상으로 장상적인 몸상태가 아니다. 서울삼성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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