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디비는 고전이 예상됐던 수요일 경기에서 kcc를 완파했다. 최준용이 돌아온 홈팀 상대로 1쿼터 고전했지만 2쿼터 이후 경기를 압도했다. 알바노가 36분을 소화하며 25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벤치에서 출전한 로슨은 32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한국가스
가스공사는 Sk 원정에 이어 디비를 만나는 타이트한 일정이다. 휴식기 동안 부상자들이 몸상태를 회복했고 강혁 대행이 정식 감독이 되는등 팀적으로써는 좋은 일이 있었지만 디비를백투백으로 만나야 한다. 신승민의 성장과 이대현의 존재감으로 인해 프론트코트에서 어느 정도 버텨주겠지만 대어를 낚기 위해서는 김낙현과 벨란겔등 백코트의 득점이 필요하다.
▶결론
디비는 두경민 이슈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정규리그 우승을 향해 가고 있다. 거기에 휴식기 이전 체력 문제로 야투가 짧던 로슨이 충분히 쉬며 다시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