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닉붐
케이티는 KCC에 이어 엘지등 추격자들을 백투백으로 만난다. 그러나, 허훈이 20분 정도를 소화할 몸상태가 됐고 별다른 이탈자가 없기에 일정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정성우와 문정현등이 허훈의 공백기 동안 경기력을 크게 끌어올렸고 배스와 하윤기 조합이 대단하기에 승리를 노린다.
▶창원LG
엘지는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정관장을 완파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벤치에서 나선 마레이가 15분을 뛰며 효율 높은 플레이로 활약했고 이관희는 시도한 3점 3개를 모두 성공했다. 팀내 최다 득점자가 15점의 구탕이었음에도 100점 가까이 기록하며 엄청난 뎁스를 보여줬는데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력 차이가 없기에 시즌 후반 순위 경쟁의 중심이 될 수 있다.
▶결론
마레이가 20분 정도를 소화할 수 있고 영리한 텔로의 안정감 있는 플레이도 있을 엘지가 원정이지만 쉽게 리드를 내주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양홍석과 정희재등 트위너 자원이 4번 역할을 하는 엘지 상대로 하윤기가 골밑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