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오케이에 패하며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긴 했지만 4,5세트를 연달아 내준 것이 아쉬웠다. 아르템이 경기 초반 상대의 집중 견제에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를 한 송명근이 맹활약했는데 경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 AWAY : 한국전력 ]
한전은 지난 화요일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셧아웃당했다. 부상 이슈가 있던 타이스가 선발 출전하는 투혼을 보이며 15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39%에 불과했고 임성진이 공수에서 흔들렸다. 그로 인해,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앞서가지 못하며 위기에 쳐했고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그래도, 신영석과 서재덕등 베테랑들이 꾸준한건 팀에 큰 힘이다.
[ 경기흐름 ]
아르템에게 아직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송명근과 한성정등이 충분히 역할을 하는데다 박진우와 잇세이등이 나서는 중앙 경기력도 밀리지 않는다. 한전은 임성진의 기복이 발목을 잡을 수 있는데다 타이스가 100% 몸상태가 아닌 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