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 상대로 나선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완패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준용이 전반 활약했고 송교창이 토털패키지로 역할을 잘해줬지만 허웅이 상대의 집중 수비에 2점에 그쳤습니다. 그래도, 이승현과 존슨, 최준용과 송교창이 동시에 나선 빅라인업은 나름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수원KT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삼성에 승리했습니다. 오랫만에 복귀전에 나선 허훈이 12분만을 소화하며 11점으로 그가 돌아왔음을 알렸고 하윤기가 2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팀이 바라던 풀핏의 전력으로 나선 경기였는데 20점차 승리로 디비와 간격을 유지하며 1위 추격에 나섰습니다. 한희원이 건강하게 국대에서 돌아온 점도 팀에는 큰 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