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골스 원정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서부 1위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후반기 들어 확실하게 승률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골스 상대로는 주전 구간이 경기를 압도했다. 32득점 16어시스트 16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요키치가 왜 본인이 mvp 레이스 1위인지를 증명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머레이의 야투감도 절정이었다. 보스턴과 더불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주전 구간을 보유했기에 어느팀 상대로도 승리를 노릴만 하다.
[ 원정팀 : 새크킹스 ]
새크는 홈에서 열린 마이애미 전에서 패하고 원정길에 올랐다. 클리퍼스 원정을 승리하고 서부 5위 자리로 올라갔었는데 한 경기만에 다시 순위가 하락했다. 팍스와 머레이가 55점을 합작했고 사보니스가 다시 한 번 트리플더블에 성공했지만 벤치 득점 지원 부족이 패배로 이어졌다. 몽크가 40%의 야투 성공률로 8점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