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연전을 진행 중인데 올스타 브레이크전 4경기를 모두 패하는등 연패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릴라드가 이적하고 난 이후 첫 시즌으로 앤퍼니 사이먼스와 스쿳 헨더슨등 영코어를 앞세워 좋은 성적을 기대했지만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말콤 브록던과 샤프등 부상자 이슈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랜트와 에이튼등 베테랑 프론트코트가 잘해주기에 어느 정도는 경쟁력을 유지 중이라는 점입니다.
◈덴버
시즌 초반만 해도 백투백 일정에 머레이와 요키치등에게 휴식을 주는 일이 잦았습니다. 전력에 자신이 있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는데 이제 그럴 여유가 사라졌습니다. 4팀이 컨퍼런스 리더 경쟁 중인데다 뉴올리언스와 피닉스, 댈러스와 새크등의 추격을 받기에 1승 1승이 소중하고 주전 멤버가 정상적으로 출전할 것입니다.
◈코멘트
덴버의 승리를 봅니다. 포틀랜드는 샤프와 브록던이 돌아올 때까지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이먼스와 그랜트, 에이튼등이 팀을 이끌어야 하는데 주전 구간에서 쉽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벤치에서 상대의 득점을 저지하기 어렵습니다. 에이튼 상대로 요키치가 커리어 내내 강했던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