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루스낙(AMC)과 모리스(FW)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펼친다. 최근 포틀랜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퇴장으로 인해 승리를 놓쳤다. 이번 경기에서도 측면 자원의 기복으로 인해 중앙 지향적인 공격 전개가 예상된다. 바르가스(DM)의 결장이 아쉬운 만큼, 대량 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라겐(DC)과 고메즈(DC)의 수비 호흡은 안정적이며, 상대의 아쉬운 공격 전개를 잘 막아낼 가능성이 크다.
휴스턴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알리유(LW), 바시(AMC), 카라스키야(RW)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최근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하다. 특히, 폰세(FW)와의 호흡이 완벽하지 않아 화력에서 시애틀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 미카엘(DC)과 스비아트첸코(DC)의 수비 조합은 좋지만, 중원의 활동량이 후반으로 갈수록 떨어지며 수비 조직력에 불안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