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반다(LW)와 오딘(RW)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속공 전개를 펼친다. 최근 나폴리 원정 경기에서 1-0 패배를 기록했으나 수비 조직력은 나쁘지 않았다. 가스파르(DC)와 바스치로토(DC)의 수비 호흡은 견고하며, 펠마드(DC)의 우측 풀백 기용으로 변형 백3를 사용해 안정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공격에서 크르스토비치(FW)의 고립이 이어지며 득점력이 부족하다
엘라스 베로나는 3-4-2-1 포메이션으로, 카스타노스(AMC)와 수슬로프(AMC)를 중심으로 속공을 펼친다. 최근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6-1 대패를 기록했으며, 마그나니(DC)-코폴라(DC)-길라르디(DC)로 구성된 수비진은 다비도비츠(DC)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그나마 세르다르(CM)와 두다(CM)의 복귀로 공격 전개가 나아질 수 있으며, 라조비치(LW)의 크로스를 통해 텅스테트(FW)의 제공권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