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공격득점과 블로킹, 서브등에서 모두 밀리며 3라운드 대결에서 완패했다. 부키리치가 최근 들어 가장 놓은 49%의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범실도 8개로 많았고 타나차가 18번의 공격 시도 중 성공이 3차례에 불과했다. 서브가 강한 선수가 없다는 점도아쉬웠는데 고의정이 수비 문제로 코트를 지키기 어렵기에 원포인트서버로만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 AWAY : GS칼텍스 ]
지에스는 아베크롬비와 더불어 최고의 선수인 실바를 앞세워 리턴매치 첫 경기에서 완승했다. 여자 선수로 믿기 어려운 66%의 성공률로 28점을 올린 실바는 강점인 서브로도 상대 리시브라인을 흔들었고 높이에서도 미들블로커들을 지원했다. 실바의 우산 효과 속에 집중 견제를 벗어난 강소휘의 컨디션도 꾸준하기에 이제 우승 경쟁을 위해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