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강호들을 상대로 버텨주는 힘이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최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맞상대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단 한 골 차 싸움에서도 다소 아쉬울 수 있는 것이, 레테귀의 부상도 있지만 결국 구드문드손도 투톱 체제에서의 파트너를 좀 탈 수 밖에 없는 유형이라는 것. 애초에 7실점으로, 5대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인테르를 쉽게 공략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기는 하다.
[ AWAY : 인터밀란 ]
일단 내전근 부상을 당한 라우타로가 없어도 승리를 기록하는 모습. 3백에서는 비섹이 은근히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팀의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상황이고, 미드필더진의 활약상도 명불허전이다. 물론 아직 아르나우토비치가 득점 면에서는 라우타로의 공백을 100% 메우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하는 등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