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중국을 1, 2차전에서 모두 잡아내겠다는 각오. 사실상 한국이 티켓 두 장 중 한 장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태국이 중국만큼은 제칠 수 있다고 보는 듯 하다. 실제로 A매치에서 중국의 발목을 제법 잡아내는등, 자신감의 원천이 없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노쇠화된 중국을 스피드로 잡아낸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할 것.
[ AWAY : 중국 ]
중국은 상당히 기복이 심한 타입이다. 피파랭킹 상승을 위해서 홈에서 약체들을 여럿 상대했지만, 시리아에게 지고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는 아예 비겨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이 경기는 원정이고, 아직도 우레이와 우지 등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이 주축이라, 역습이라는 키워드에는 취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조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