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비-후역습이 선제골을 허용하게 될 경우에는 깨지는 경우가 많다. 올 시즌 뉴캐슬과 리버풀에게 패했는데, 해당 경기에서 모두 10분 이내에 골을 허용하는 모습. 만회를 위해서 초반부터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면 스피드와 수비력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수비진이 뒷공간을 자주 내주는 모습이 잦다. 즉, 스피드가 붙은 팀을 상대로는 역습 기조가 깨지면 상대가 어려운 것.
팰리스 (잉글랜드 1부 7위 / 승승패무승)
상대의 공간을 이용하는 에제와 에두아르의 개인 기량이 상당히 돋보이는 모습. 팰리스가 압박 강도는 꽤 높게 유지하고 있어, 상대의 올라오는 것을 끊어내고 이어지는 역습으로 이어가게 되는 경우 아무리 빌라라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팰리스가 아직까지는 전반에 골을 넣은 경기는 없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 넣는 등, 한번 불이 붙으면 무서움, 생각보다 팰리스가 할만한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상대의 역습 기조를 깨뜨리기 위해서 선제골을 넣게 되면 생각보다는 경기가 잘 풀릴 가능성도 있는 것. 지난 경기에서 에제와 에두아르의 폼도 상당히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