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아브르는 5-4-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은디아예(RW)와 수마레(LW)를 활용한 속공 전개를 기본으로 한다. 최근 브레스트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퇴장 이슈로 인해 상대에게 밀리는 경기를 펼쳤다. 이 팀은 측면 자원의 개인 능력이나 후시니(FW)의 침투를 노리는 롱 볼 전개가 일반적이지만, 세부 전술이 부족하여 리옹의 수비를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비진은 킨쿠에(DC)의 퇴장으로 인해 상강테(DC), 살미에르(DC), 요리스(DC)의 백3가 구성되지만, 이들은 이번 시즌 나름대로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 대량 실점 가능성은 낮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는 킨쿠에(DF), 로그보(FW), 카시미르(FW)가 있다.
리옹은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벤라흐마(LW), 체르키(AMC), 포파나(RW)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구사한다. 최근 낭트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상대를 지배하는 공격 전개를 보여주었다. 라카제트(FW)의 연계 능력과 톨리소(CM)의 전진 패스는 이 팀의 득점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칼레타-카(DC)와 마타(DR)가 동시에 결장하는 상황에서 니아카테(DC)와 오마리(DC)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호흡이 견고하지 않아 무실점을 장담하기 어렵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는 칼레타-카(DF), 마타(DF), 마티치(MF)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