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속공을 통한 공격 전개를 기본으로 삼고 있다. 직전 튀르키예와의 네이션스 리그에서 3-1로 패하며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구드문드손(CM / 번리)과 시구드르손(LW / 발루르)이 핵심 공격 자원이나, 젊은 선수들인 안데르손(CM / AGF)과 구드욘센(FW / 헨트)의 성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수비진은 헤르만손(DC / 카라세체)과 그레타르손(DC / 쇠네스케르)이 함께 하며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여주지만, 웨일즈를 상대로도 대량 실점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이슈: 시구르드손(MF / ★★★), 마그누손(MF / ★★)
❌ 웨일즈 (FIFA 랭킹 29위 / 최근 5전: 무무패무승)
웨일즈는 3-4-3 포메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전개하는 팀이다. 최근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수비 조직력을 입증했다. 윌슨(LW / 풀럼)과 존슨(RW / 토트넘)의 윙어들이 중심이 되지만, 무어(FW / 셰필드UTD)의 제공권에 의존하는 공격 구조가 다소 단조롭다. 데이비스(DC / 토트넘), 로돈(DC / 리즈), 메팜(DC / 선덜랜드)으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아이슬란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경험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