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지공 전개를 선호하며, 그린우드(RW)와 엔리케(LW)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친다. 직전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밀집 수비에 고전하며 1-0으로 패배했지만, 하릿(AMC)의 전진 패스와 와히(FW)의 침투가 여전히 강력하다. 발레르디(DC)가 징계에서 복귀해 수비 라인도 정상화될 예정이다. 최근 2경기에서 불안했던 수비가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앙제는 4-3-3 시스템을 활용해 페르하트(LW), 압델리(AMC), 알레비나(RW)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펼친다. 그러나 직전 랭스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상대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다. 주포 디엥(FW)이 결장하면서 대체 출전 중인 르폴(FW)은 큰 위협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에코미에(DF)의 결장으로 불안한 라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세유의 공격을 막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