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루케바키오(RW)-에주케(LW)를 통해 지공을 펼친다. 이헤아나초(FW)는 아직 리그 적응 중이며, 3선에서 페르난데스(CM) 외에 전진 패스를 풀어줄 자원이 부족하다. 마르캉(DC)이 복귀하며 바데(DC)와 함께 수비를 안정시킬 전망이다. 최근 빌바오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경기 후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베티스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로 셀소(AMC)-압데(LW)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하지만 포르날스(RW), 바캄부(FW) 등 공격 자원들이 부진해 대량 득점이 어려운 상황이다. 나탕(DC)-요렌테(DC)의 수비 라인은 견고하고, 알티미라(DM)가 수비 가담을 통해 팀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직전 컨퍼런스 리그 경기에서 레기야 바르샤바에게 0-1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