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흐는 3-2 승리를 거둔 사바흐와의 경기에서 체급 차이를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했다. 벤지아(AMC)와 바이라모프(RW), 주비르(LW)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주니뇨(FW)의 침투도 위협적이다. 수비는 메디나(DC)의 복귀로 안정되었으며,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다. 말뫼의 세밀하지 못한 공격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말뫼는 미엘비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공격 전개는 단순한 편이다. 보테임(FW)과 텔린(FW)을 통한 침투와 제공권이 주된 공격 루트다. 로젠그렌(CM)의 전진 패스와 라르센(DR)의 크로스 외에 득점 루트는 부족하다. 수비는 올손(DC), 뢰슬러(DC), 얀손(DC)의 백3가 안정적이나 카라바흐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