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빅토리아가 합류하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린 기업은행, 또한 이주아, 최정민, 김채연 등 중앙 경쟁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천신통 세터가 아직 한국 배구에 적응을 마치지 못했고 신연경 리베로가 떠난 빈자리도 걱정이다.
반면 정관장은 지난시즌 맹활약을 펼친 메가가 올시즌 함께하고 베테랑 표승주를 영입하면서 메가, 부키리치, 표승주 삼각편대 강점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고 정호영, 박은진 두 중앙자원과 염혜선 세터, 노란 리베로 도 경쟁력이 뛰어난 선수들인 만큼 이번시즌 기대가 적지 않다.
선수들의 구성, 적응, 호흡 등에서 정관장이 더 우세해보이는 만큼 오늘 경기는 정관장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