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되/글림트는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진커나겔(RW)-하우게(LW)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펼친다. 최근 브란 원정 경기에서 4-1로 패하며 수비 라인의 불안함을 노출했다. 에브옌(CM)과 베리(DM)가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호그(FW)는 솔로 플레이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군데르센(DC)과 웸반고모(DR)의 이탈로 수비 조직력에도 문제가 발생해 대량 실점 가능성이 크다.
포르투는 니코(AMC)의 플레이 메이킹과 페페(RW)-갈레누(LW)의 드리블 돌파를 활용한 공격 전개를 선호한다. 최근 기마랑스전에서 0-3 승리를 거두며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오모로디온(FW)의 제공권과 연계 플레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페드로(DC)-페레즈(DC)의 안정적인 수비 라인도 상대 공격을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방에서는 바렐라(DM)-에스타퀴오(DM)가 중원 커버를 통해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