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속공 위주의 전술을 구사한다. 최근 전북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다. 공격에서는 최건주(LM)와 김인혁(RM)의 속공 전개가 주요 전략이지만, 마사(FW)와 김준범(FW)이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어서 세밀한 공격 전개는 부족하다. 수비에서는 이순민(CM)과 밥신(CM)의 활발한 수비 가담이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톤(DC)이 복귀해 수비 라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울산은 4-4-2 포메이션으로 지공 전개를 선호하는 팀이다. 최근 인천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주민규(FW)가 징계에서 복귀하며 아라비제(RW)와 루빅손(LW)과 함께 공격의 중심을 이룰 것이다. 수비에서는 김영권(DC)과 김기희(DC)의 복귀로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성하며, 고승범(CM)과 윤일록(DR)의 활동량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이슈: 강민우(DF / ★★), 아타루(MF / ★★★★)
❌ 결과 예측
울산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지만, 대전의 촘촘한 수비와 울산의 세밀하지 못한 공격 전개가 맞물리면서 득점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전 역시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지루한 무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