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4-2-3-1 전술로 콘세이상(RW)-일디즈(LW) 중심의 지공 전개를 구사한다. 직전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4-4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맥캐니(CM)의 전진 패스와 블라호비치(FW)의 연계가 주요 득점 루트다. 수비진은 다닐루 대신 칼룰루(DC)-가티(DC)가 빠른 발을 활용해 파르마의 측면 역습에 안정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파르마는 4-1-4-1 시스템으로 속공 전개를 활용하며, 칸첼리에리(LW)-만(RW)를 중심으로 역습을 노린다. 엠폴리와의 직전 경기(1-1 무)에서 상대 밀집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보니(FW)의 득점력 부족이 아쉬우며, 발로그(DC)-델 프라토(DC)의 수비진과 솜(DM)의 협력 수비는 나쁘지 않아 대량 실점을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