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12/23) 홈에서 107-82 승리를 기록했다. 김낙현이 26분여 출전 시간 동안 21득점을 기록했고 샘조세프 벨란겔(18득점),이대헌(14득점)이 공수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경기. 앤드류 니콜슨(21득점, 7리바운드)이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반면,서울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이 (11/23) 홈에서 84-63 승리를 기록했다. 코비 코번(17득점, 11리바운드)과 운동 능력이 뛰어난 이스마엘 레인(19득점)이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전반전(46-21)에 멀찌감치 도망간 경기. 김시래(15득점, 6어시스트)가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토종 포워드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상황.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무득점, 4분13초 출전)이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고 이대헌(27득점), 샘조세프 벨란겔(18득점)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으며 15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 중에서 앤쏘니 모스, 양재혁, 차바위가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이 (10/31) 홈에서 84-80 승리를 기록했다. 210cm의 높이를 자랑하는 올시즌 팀의 1옵션 코비 코번이 3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유린했고 이정현(32득점, 3점슛 6개)의 야투가 폭발한 경기. 승부처에 강력한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한 수비 농구가 위력을 발휘했고 토종 포워드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상황.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33득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골밑 수비에서 약점이 나타났고 상대에게 10개 3점슛을 45.5%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