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이 충돌하게 됩니다. SK는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KCC를 3연패로 밀어넣었습니다. 워니는 승부처에서 탁월한 성적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으나, 백코트의 생산력 기복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반면 고양 오리온은 리그 선두인 디비를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누아쿠가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한호빈이 16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박종하, 김강선, 김민욱 등 외곽포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오누아쿠는 워니를 제한할 수 있지만, 워니를 상대로 매치업 우위를 가져갈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현의 복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오세근, 안영준, 최부경 등의 빅맨진에서 앞설 SK가 유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