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SK는 직전경기(1/3) 원정에서 부산 KCC 상대로 77-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0-76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8패 성적. 부상 이슈가 있었던 오세근(11득점)이 14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짧고 굵은 활약을 선보였고 자밀 워니(36득점, 9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한 경기. 전반전 김선형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서커스샷(?)을 성공시켰고 속공으로 점수를 많이 적립했던 상황. 다만, 전반전(47-35)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 한때 역전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스위치 수비에서 상대를 자주 놓치던 장면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고양소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직전경기(1/2)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4-88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3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2-7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8패 성적. 이정현, 전성현이 결장했지만 치나누 오누아쿠(20득점, 15리바운드)가 승리에 대한 대한 열정을 선보이며 골밑을 장악한 경기. 새롭게 영입한 디후안 서머스(7득점)가 치나누 오누아쿠의 휴식구간을 책임졌으며 한호빈(16득점, 10어시스트)은 357경기 만에 커리어 첫 더블-더블 작성했던 상황. 또한, 17개 3점슛을 합작했으며 박종하(13득점)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결론
서울 SK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팀의 장기가 되는 속공으로 응징할수 있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