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호네츠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지난 시즌 대비 홈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심지어 부상 공백도 없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내고 있고 말릭 몽크가 이끄는 벤치와 더불어 디애런 팍스, 도만타스 사보니스, 키건 머레이가 이끄는 주전들의 조화도 일품입니다. 2번 포지션이 약하긴 하지만 케빈 허더, 말릭 몽크로 어떻게든 48분을 채우고 있고 빅윙으로 나서는 키건 머레이의 수비력, 해리슨 반즈의 사이즈도 올랜도 매직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올랜도
이틀 연전은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치른 수요일 경기에서 전반까지 동점을 이루는 등 힘을 많이 뺐습니다. 파올로 반케로, 프란츠 바그너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콜 앤써니도 잠잠합니다. 주전 센터인 웬델 카터 주니어가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빅맨 포지션이 강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그리고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로도가 큰 폭으로 쌓였을 수밖에 없습니다.
새크라멘토는 충분히 쉬었고 홈 이점도 확실합니다. 새크라멘토의 승리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