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직전경기(12/31)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3-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8)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75-8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7승20패 성적. 트랜지션과 볼 없는 움직임과 팀 디펜스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모습이 나타난 경기. 앤드류 니콜슨(37득점)이 분전했지만 김낙현(11득점)의 야투 효율성(3/15)이 떨어졌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이대헌이 상대 수비에 묶였고 52.3%의 높은 팀 야투 성공률을 허락했던 패배의 내용.
▶안양정관장
안양 정관장은 직전경기(1/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4-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31)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6-93 패배를 기록했다. 서울 삼성 상대로 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1승18패 성적. 데릴 먼로가 7경기 연속 결장했고 랜즈 아반도(4주)역시 자리를 비웠지만 로버트 카터(16득점, 2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골밑뿐 아니라 외곽 플레이도 병행하며 팀 동료들이 골밑 돌파를 할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24득점)이 승부처를 지배했으며 최성원(10득점)과 함께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이끌어 냈던 상황. 또한, 이종현(11득점, 12리바운드), 정효근(14득점, 8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높은 투지를 선보이며 토종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