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는 직전경기(12/29)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91-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105-9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22승5패 성적. 이선 알바노(15득점, 4어시스트)의 부담을 줄여주는 볼 핸들러로서 두경민의 활약이 나왔고 55.7%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디드릭 로슨(21득점, 5어시스트, 17리바운드)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김종규(15득점), 강상재(15득점)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했으며 박인웅의 에너지도 넘쳤던 승리의 내용.
▶안양정관장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11/10) 원정에서 99-94 승리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돌파와 질이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15득점) 포함 6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리바운드(+10개)와 턴오버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원주DB는 이선 알바노(19득점, 12어시스트)가 분전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4파울을 기록한 이선 알바노, 강상재, 박인웅의 모습이 나오면서 수비를 강하게 가져갈수 없었던 경기. 믿었던 디드릭 로슨(15득점, 9리바운드)의 3점슛(2/9)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