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와의 접전을 승리하고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프림과 김국찬을 앞세워 2쿼터에 추격한 모비스의 기세에 밀리며 2점차 경기를 했는데 후반을 압도했습니다.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며 36득점을 몰아친 로슨이 경기를 지배했고 알바노는 고비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잘 올렸습니다. 박인웅과 두경민등 벤치에서 나서는 선수들도 잘해주기에 약점이 보이지 않는 최근입니다.
◈창원 LG
화요일 경기에서 정관장을 잡고 한숨을 돌렸습니다.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KCC에 패하며 분위기가 추락할 위기에 쳐했었는데 정관장을 완파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한 자리에 그치며 더블더블 기록이 끝나긴 했지만 마레이가 20득점을 기록했고 이관희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구탕과 정희재등이 수비에서 힘이 되어주는 점도 팀에게는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
◈코멘트
디비의 승리를 봅니다. 디비의 1위 수성 원인인 트리플포스트 상대로도 마레이는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양홍석이 강상재와 김종규를 경기 내내 만나야하는건 부담입니다. 두경민이 살아나며 알바노가 출전 시간 관리를 하고 있고 홈의 이점도 살릴 디비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