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며, 듀란트, 부커, 빌로 이루어진 빅-쓰리로 새로운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롤 플레이어들로 로스터를 채웠기 때문에 빅-3가 원활하게 작동해야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력함과 함께 부상의 위험도 크고, 특히 빌이 장기 부상으로 쉬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루클린은 부상으로 인해 힘들게 시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통받고 있어 100%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브리지스, 토마스, 시몬스, 클락스턴 등이 건강할 때 나름의 경쟁력을 보이지만, 부상이 잦아 전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피닉스는 전날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 이은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듀란트가 2경기 연속 결장하고, 부커 역시 백투백 일정에서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반면 브루클린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8경기에서 6승을 거두며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농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듀란트 트레이드로 브루클린을 떠난 브리지스와 존슨이 피닉스를 상대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는 점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듀란트와 부커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브루클린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하며, 언더/오버 게임에서는 '오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