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매치 첫 경기에서 상대의 추격에 위기에 몰렸지만 클러치를 잘 이겨내며 승리했습니다. 아데바요의 결장으로 인해 선발 출전한 빅맨 로빈슨이 부진했지만 버틀러가 특유의 돌파를 앞세워 많은 자유투를 얻어냈고 마틴이 버틀러를 잘 지원했습니다. 베테랑인 케빈 러브와 리차드슨을 중심으로 루키 하케스 주니어가 나서는 벤치는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입니다.
◈샬럿
3점슛 8개 포함 34점을 몰아친 테리 로지어를 앞세워 막판 추격에 성공했지만 승리하진 못했습니다. 브리지스와 밀러등이 주전 구간에서 득점에 나서며 접전을 유도했지만 버틀러의 페인트존 침투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또, 주전 센터인 마크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빠진 여파도 컸습니다.
◈코멘트
마이애미의 승리를 봅니다. 두 팀 모두 주전 센터가 부상을 당한 상태로 이 경기 출전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골밑 수비외 리바운드를 책임져야 하는데 마틴과 러브, 버틀러등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마이애미가 안정적으로 제공권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홈의 이점도 누릴 마이애미가 리턴매치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