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엘지 원정에서 선전했지만 패했습니다. 이승현이 마레이 수비에 나서며 수비 부담을 덜어낸 존슨이 공격적으로 나섰고 국내 선수들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 난조 속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그 경기 이후 충분하게 휴식했고 반등을 위한 홈경기에 나섭니다. 허웅과 송교창, 최준용등 핵심 선수들이 좋은 몸상태로 나서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치려 할 것입니다.
◈가스공사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소노를 잡고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라운드 중반 이후 흐름이 좋았던 소노를 연달아 만났는데 승리했기에 기분 좋게 이번 부산 원정에 나설 수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낙현이 맹활약했는데 정교한 외곽포 외에도 돌파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고 빅맨과의 투맨 게임도 원활했습니다.
◈코멘트
kcc의 승리를 봅니다. 가스공사는 독감 증세로 최근 두 경기를 빠진 이대헌이 이 경기에 돌아와 출전 시간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신승민과 김동량등이 나서던 빅맨 전력에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송교창과 최준용이 경기 내내 속도전에 나설 홈팀의 포워드진을 제어하긴 어렵습니다. 맥스웰의 수비적 헌신이 있긴 하지만 최준용과 송교창, 허웅의 빅3를 가동할 kcc가 경기를 주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