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올로를 상대로는 의외로 할만할 듯. 사수올로가 상당히 박스나 중앙에서의 장악력이 부족해, 중앙을 두텁게 가져가는 칼리아리가 나름대로 결정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는 상태. 물론 칼리아리의 포메이션 상 측면에 상당히 많은 공간을 내줄 수 있어, 측면을 우회하는 식의 사수올로 공격에는 좀 고전할 수는 있다. 그나마 상대 주장이자 주포인 베라르디의 징계 OUT이 호재.
[ AWAY : 사수올로 ]
앞서 칼리아리 단락에서 설명한 내용 때문에, 사수올로가 칼리아리를 쉽게 이기는 양상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베라르디와 로리엔테가 같이 있으면, 피나몬티까지 더한 3톱의 화력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 날개 하나가 꺾이면서 이것도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진 상태. 이 경기도 상당히 어려운 매치가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