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소노 상대로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지만 4쿼터 클러치 상황에 무너지며 패했다. 베테랑 함지훈이 풀타임 가깝게 소화하며 1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등으로 활약했고 김국찬이 3점 5개를 터트렸지만 골밑 열세가 아쉬웠다. 그래도, 이우석과 김국찬, 김지완등 주전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며 극도로 부진했던 시기를 벗어났다.
▶서울SK
Sk는 주말 백투백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는 KCC에게 마지막 돌파를 허용하며 패했지만 정관장 상대로는 후반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3점슛 6개 포함 20득점을 기록한 안영준이 워니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며 맹활약했고 김선형이 벤치에서 나와 10개의 어시스트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베테랑이 많은 팀 상황상 쉽지 않은 백투백이었는데 1승을 거두고 이제 연승을 노린다.
▶결론
모비스는 김지완이 볼핸들러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며 서명진의 공백을 씻어냈다. 그러나, 프림이 지난 시즌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페인트존 득점에서 상대를 앞서지 못하고 있다. 워니가 20득점 이상을 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