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를 원정에서 완파하고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허훈이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7점에 그쳤지만 배스가 31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문정현이 커리어하이 경기를 했습니다. 문성곤과 허훈이 벤치에서 나올 정도로 로테이션도 원활한데 일데폰소와 한희원, 최창진등이 주전의 휴식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에는 하윤기와 에릭도 복귀를 위해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노
모비스 원정에서 접전 끝에 승리하고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정현의 20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오누아쿠가 프림과의 외인 빅맨 대결을 승리했고 한호빈과 백지웅등 벤치에서 들어온 선수들이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습니다. 이정현과 오누아쿠, 전성현으로 이어지는 빅3가 워낙 강력하기에 상위권 팀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리그 최고의 볼핸들러인 이정현의 안정적인 리딩 아래 소노의 외곽포가 잘 터지고 있지만 케이티는 정성우를 필두로 문성곤과 한희원등 최고의 수비수들이 경기 내내 상대 외곽 시도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오누아쿠가 골밑에서 위력을 보일 수 있겠지만 허훈과 배스가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할 케이티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