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비테세와 더불어 이번 시즌 에레디비지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었습니다. 4위를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하위까지 추락하며 좀처럼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아약스전 승리 이후 5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확실히 쐈습니다. 소인첸스와 리드베리등 부진하던 공격수들이 살아났고 옌센과 보즈도간이 중원에서 확실하게 지원했습니다.
◈알크마르
금요일 새벽 경기에서 파블리디스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하며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탈락하지 않았습니다. 최종전이 레기아 전인데 그 경기를 승리하면 상대전적에서 앞서며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습니다. 네이메헌전을 시작으로 다소 주춤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연승을 통해 흐름을 바꿨습니다.
◈코멘트
접전을 봅니다. 이번 시즌 경기력에서는 알크마르가 나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트 역시 아약스와 스파르타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끌어올햤고 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옌센과 보즈도간의 중원 지배력이 살아났기에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을 위트레흐트가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