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수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팀이다.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을 정도. 다만 득점력을 희생해가면서 수비력을 유지하는 편이라, 한 골 싸움에서는 제법 불리한 위치다. 게다가 리그에서 패배를 안긴 팀이 브레스트, 마르세유, 릴로 중원에서의 압박을 아주 적극적으로 하는 팀들에게는 휘둘리는 면모가 있어, 파리 생제르맹과의 상성도 썩 좋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AWAY : PSG ]
파리 생제르맹의 경우 텐백을 공략하는 방식은 뎀벨레의 온더볼과 음바페에게 한 번에 넘겨주는 패스. 이를 바탕으로 왼쪽으로 공을 순식간에 넘겨서 음바페가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주는 것이다. 물론 이것 때문에 왼쪽의 수비 가담이 좀 아쉬운 경우가 있기는 한데, 이강인이 넓은 활동범위로 이를 커버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