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압박을 중시하면서 올라가는 스타일이다. 이 플랜으로 셰필드와 뉴캐슬을 잡아내는 등, 성과가 없지는 않았는데 문제는 아스톤빌라 같이 중원에서의 압박 대응과 역습에 능한 팀들은 상성에서 열세라는 것. 특히 아스톤빌라가 이 플랜에 필요한 자니올로와 왓킨스를 아끼면서 이 경기를 준비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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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는 본머스에게 최근 1승 4패로 좋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4패는 에메리 감독이 부임하기 전에 쌓았던 전적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에메리로 감독이 바뀐 이후에는 3-0으로 본머스를 잡아내면서, 에메리 감독 특유의 유연한 전술 변화로 상성을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정에서의 화력이 홈보다야 덜하지만, 높은 라인을 저격할 기동력은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