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지난 경기 1-1로 좀 아쉬운 결과를 냈다. 그래도 사비오가 돌아오면서 팀의 공격 에이스가 돌아온 상황은 만족스러울 것. 도브비크의 이탈도, 출전 시간에 비해서 포인트를 잘 쌓는 스투아니라는 노장으로 메울 수 있다. 애초에 중원에서의 빌드업과, 측면을 경유하는 방식이 모두 통하는 지로나의 현 상황을 감안하면 지로나의 공격 시스템이 큰 문제를 일으킬 것 같지는 않다.
●발렌시아●
상대가 아주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편이라서, 발렌시아의 공격력도 어느 정도는 지난 경기와는 달리 풀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홈/원정에서의 수비 능력치는 차이가 큰 편인데, 강력하게 압박을 하는 적극성이 좋기는 하지만 이 때문에 실수가 나오면서 슈팅을 허용하는 경우도 생각보다는 많은 편이다. 참고로 발렌시아의 원정 실점 기록은 7경기 15골로, 경기 당 두 골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