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은 스펠맨이 복귀전을 치룬 화요일 소노 원정에서 석패했다. 정효근과 먼로등이 골밑에서 치열하게 버텨주며 제공권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고 최성원과 박지훈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아반도와 스펠맨등이 부진했다. 그래도, 스펠맨이 두통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가졌기에 이번 홈경기부터는 출전 시간을 늘려갈 수 있다.
▶울산모비스
모비스는 월요일 원정 경기에서 kcc에 패했다. 최진수와 알루마, 장재석등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았는데 3점슛 성공률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또, 경기내내 트랜지션에 나선 상대 포워드진을 제어하지 못한 점도 있었다. 그래도, 서명진 이탈 이후 부진하던 백코트에서 김지완이 활약하기 시작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결론
모비스는 99즈로 불리우는 주축 선수 중 이우석만이 액티브 로스터에 남아있는 상태다. 장재석과 최진수, 함지훈등 베테랑들이 힘을 내고 있긴 하지만 스윙맨진의 득점이 나오지 않고 프림이 멘탈 이슈로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