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주말 케이티 원정에서 전반을 압도하며 대어를 낚는듯 했다. 이정현이 3점슛 3개 포함 19점을 몰아치며 코번의 부담을 덜어줬고 나바와 레인등의 득점도 있었다. 그러나, 허훈 마크에 실패하며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 가스공사와 더불어 최하위권에 쳐져있기에 이번 홈경기에는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
▶고양소노
소노는 화요일 경기에서 정관장을 잡았다. 전성현이 허리 부상으로 빠진 이후 이정현의 부담이 커지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었는데 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인 이정현은 다시 한 번 10개의 어시스트와 함께 20득점 동반 더블더블에 성공했고 오누아쿠의 코트 지배력도 대단했다.
▶결론
코번은 이번 시즌 분명 리그 최고의 빅맨 자원이다. 그러나, 그 못지 않은 사이즈로 골밑 수비에 나설 오누아쿠를 압도할 수는 없다. 이정현의 안정적인 리딩 속에 전성현과 한호등이 외곽 기회를 맞이할 수 있는 소노가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