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에서는 4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으로, 좀처럼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일단 중원을 잘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2선과 중앙에서 제 몫을 해주어야 하는 선수들의 나잇대가 30대로, 에너지 레벨이라는 면에서 페이스를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인 듯.
●인터밀란●
인테르는 로테이션을 돌릴 수도 있다.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상황이기도 하고,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챔스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등, 의외로 UCL에서 과감하게 스쿼드를 가져가는 경우도 제법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소시에다드와의 1위 싸움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고, 후반에는 라우타로 같은 주전들을 대거 투입하기는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