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원정을 승리하고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벤치에서 출전한 허훈이 3점슛 5개 포함 19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배스와 한희원, 에릭등 4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올렸습니다. 특히, 패싱게임이 잘 됐는데 최창진과 문성곤, 허훈과 배스가 뛰는 구간에서 스페이싱을 활용하며 외곽에 비어있는 동료를 잘 찾았습니다.
◈서울삼성
모비스에 이어 케이티를 상대하는 일정입니다. 시즌 초반 승수 추가에 어려움을 겪으며 9위를 달리고 있기에 타이트한 일정 소화는 다른 팀보다 더 부담입니다. 또, 코번 의존도가 크고 레인이 원빅으로 활약을 못 하기에 코번이 체력적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코멘트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배스가 메인 외인으로 나설 케이티 상대로 코번과 이원석의 빅맨 조합은 분명히 골밑에서 앞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번 역시 배스가 퍼리미터에서 시도할 공격 시도를 저지하긴 어렵습니다. 허훈이 폼을 끌어올린데다가 문성곤이 점차 코트 영향력을 보여주는 케이티가 연승에 성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