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원정 이후 고양으로 돌아와 Sk를 상대합니다. 팀과 잘 맞지 않던 존스를 보내고 영입한 오누아쿠가 빠르게 팀에 적응을 마쳤고 데이비스도 15분 이상 출전해도 경기력 저하가 없기에 일정 부담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단, 전성현이 아직 부상 중이기에 한호빈과 김강선등이 주전 구간에서 이정현의 부담을 줄여줘야 합니다.
◈서울SK
디비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으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습니다. 경기 내내 상대와 치열한 접전을 주고받은 경기였는데 4쿼터 클러치 매조지가 대단했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워니가 32득점 20리바운드로 괴물같은 활약을 했고 안영준이 확률 높은 점퍼와 돌파로 2옵션 역할을 했습니다. 김선형과 허일영의 부진에도 승리했기에 더 의미가 있는 승리였습니다.
◈코멘트
Sk의 승리를 봅니다. 피지컬이 좋고 골밑 수비가 되는 오누아쿠 상대로도 워니는 충분히 20득점 동반 더블더블이 가능한 선수입니다. 또, 국내 빅맨이 약한 소노기에 오세근과 최부경이 골밑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상대 주득점원이자 볼핸들러인 이정현을 오재현이 수비로 압박할 원정팀이 승리할 것입니다.